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생산 농산물 완주군청에 기탁
- 쌀, 보리쌀, 사과즙 등 700만원 상당 전달 -
<주요내용>
◈ 한농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완주군청에 기탁
○ 졸업생 농산물 기증행사는 매년 초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는 완주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 올해 행사에는 한농대 졸업생들이 지난해 직접 재배․생산한 700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완주군청에 전달하고, 2개 가정을 방문해 농산물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들을 격려하는 시간 가져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9일(월) 완주군청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졸업생 생산 농산물을 기탁했다.
○ 이날 기탁 행사에는 허태웅 총장과 최병국 한농대 총동문회 회장, 졸업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졸업생 농산물 기증 행사는 매년 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완주군청에 기탁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
* 한농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하였고,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는 완주군에 졸업생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음
□ 이날 행사에서 한농대는 지난해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쌀과 보리쌀, 새송이버섯, 사과즙, 표고버섯 가루 등 7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완주군청에 전달했다.
* 한농대가 이번 전달한 품목은 쌀, 보리쌀, 방울토마토, 콜라비, 새송이버섯 등 농산물과 사과즙, 머루즙, 표고버섯 가루 등 가공품으로 구성
○ 행사에 사용된 농산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농대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 한편, 한농대는 완주군청에 농산물을 전달하기에 앞서 완주 지역 내 2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하고, 이웃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매년 진행하는 농산물 전달행사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대학 생활을 하며 지역 사회의 리더로 성장한 한농대 졸업생들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며,
○ "한농대 졸업생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