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보육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축과 소비심리 감소 등으로 기업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각종 행사 취소와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농수산업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 이에, 한농대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이 받을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원활한 기업활동을 보장하고자 1년간 보육료를 10% 감면하기로 했다.
○ 특히, 현재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11개 대부분이 농수산 관련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보육료 감면이 큰 의의가 있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이 처한 고통을 분담하고, 범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보육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 "보육료 감면 이외에도 판로 개척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등 보육업체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6일(월)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실에서 허태웅(우측) 총장이 지난 2018년 한농대 특용작물학과를 졸업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한국바이오차를 운영 중인 최한국(좌측) 대표에게 보육료 감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