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한국농수산대학, 3학년 대상 제한적 대면 교육 진행
- 10월~11월 학과별 2주간 창업논문작성 지도를 위한 대면 교육 -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대면 교육을 10월과 11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농대는 코로나 19 확산시기인 지난 2월부터 자체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단계별‧상황별 대응지침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19 대응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해왔다.
○ 지난 8월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학기를 사이버 강의로 전환하였으며, 10. 12일을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고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감염병관리위원회 협의 등을 통해 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 한농대는 창업논문 지도가 시급한 3학년을 대상으로 10. 26일부터 2차에 걸쳐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 1차는 10. 26 ~ 11. 6일(10일)까지 9개 학과(식량작물, 버섯, 원예환경, 과수, 산림, 양돈, 가금, 농수산가공, 농수산비즈니스) 220여 명이 대상이며,
○ 2차는 11. 16 ~ 11. 27일(10일)까지 나머지 9개 학과(특용작물, 채소, 화훼, 조경, 한우, 낙농, 말산업, 산업곤충, 수산양식)를 대상으로 창업논문 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농대는 교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숙사 1인 1실 배정, 교내 모든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손 소득 및 1일 2회 발열체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 또한, 11. 6일 1차 대면 수업이 끝나면 1주일간 교내 주요 시설과 기숙사 등에 전체 소독과 환기 작업을 실시한 후 2차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농대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실시간 화상회의 앱(App)과 사이버 캠퍼스(Web)을 결합한 양방향 소통형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 대면 수업 시 코로나 19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