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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한국농수산대학, 아시아틱 (분화‧조경용)백합 국산화에 앞장
  • 등록일 2019-06-19
  • 조회수 5906
  • 등록자 홍석철
  • 첨부파일 한국농수산대학,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에 앞장(6.18, 석간).hwp 미리보기 분화 조경용 아시아틱 나리 품평회 관련 사진 (1).jpg 미리보기 분화 조경용 아시아틱 나리 품평회 관련 사진 (2).jpg 미리보기
  • 한국농수산대학, 아시아틱 (분화‧조경용)백합 국산화에 앞장

    - 화색이 다양‧내병성과 내한성 검증, 해외 사용료(로열티) 문제 해결할 것으로 기대 -

     

    《 주 요 내 용 》

    □ 한농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화‧조경용 백합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아시아틱* 백합의 품종개발을 추진해 현재까지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 개발

    * 백합은 품종에 따라 오리엔탈, 나팔, 아시아틱으로 구분. 아시아틱 백합은 향기가 없고, 초장 길이가 타 품종(1m)과 비교해 60㎝~70 내외로 짧음. 화색도 타 품종은 흰색, 분홍, 노랑으로 단조로우나, 아시아틱 백합은 기존 색상 이외에 빨강, 자주 등으로 다양함

    ○ 매년 재학생·졸업생, 일반인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재배 방법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공개강좌 병행

    □ 한농대에서 개발한 백합의 경우 수입품종보다 초장(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이 짧아서 상대적으로 작은 화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꽃송이가 기존보다 많고 화색이 다채롭고 선명해 관상가치 높게 평가 

    ○ 특히, 내병성과 내한성을 지녀 우리나라 환경과 기후에 적합

    ○ 국산 품종 개발로 구근의 수입에 따른 사용료(로열티) 부담 완화 기대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7일(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품종개발을 진행해 현재까지 11개의 아시아틱 백합 품종을 개발했고, 이를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시아틱 백합의 자생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연간 약 50만개 가량을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다.

    ○ 국내 분화·조경용 백합 구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막대한 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부담이 되었고, 우리가 원하는 품종을 원하는 시기에 수입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농대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원예종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를 위한 품종 연구에 돌입했고, 현재까지 '딥레드리아송'과 '옐로우리아송', '로즈리아송' 등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

    * 딥레드리아송(국립품종관리센터, 품종등록번호 제5301호), 옐로우리아송 (제5332호), 로즈리아송(제5916호), 레드리아송(제5922호), 핑크리아송 (제5920호), 딥옐로우리아송(제5917호), 플럼리아송(제6566호), 러블리리아송(제6563호), 딥핑크리아송(제6564호), 참리아송(제6562호), 바이컬러리아송(제6561호)

     

    □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초장)가 30㎝~50 내외이고,

    ○ 작은 화분에서 심기 적합하며, 조경용의 경우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이 피어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꽃송이가 기존보다 많고 화색이 다채롭고 선명하여 수입 아시아틱 백합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이 좋다는 것도 특징이다.

    ○ 특히, 국내에서 이미 내병성과 내한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환경과 기후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로 지급되는 사용료(로열티) 부담을 완화해 국내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한농대는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빠른 보급을 위해 5개 업체에 10차례 기술이전을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곤명에서 현지 시험 재배도 진행 중이다.

    ○ 또한, 지난 2016년부터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품종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해 상품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재배 방법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공개강좌도 병행하고 있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목적은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해 우리나라 농업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며,

    ○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K-POP의 가치를 높인 것처럼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이 K-Flower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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