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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농대, 마늘 정밀 줄 파종기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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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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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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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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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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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이하 한농대)은 17일(목) 대학 내 위치한 실습포장에서 최근 한국마늘가치혁신연구소(대표 조순호)와 공동 연구개발한 ‘마늘 정밀 줄 파종기’의 시연회를 가졌다.
□ 특히 이 기술은 우리나라 마늘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국내를 비롯한 중국에서 수입하는 마늘의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상황에서 국내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마늘 공급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1991년 491,600,000㎡에서 2011년 240,350,000㎡로 20년 사이에 절반이하로 크게 떨어졌으며, 마늘재배농가 역시 평균 991.7㎡룰 재배하고 있다.
□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마늘 정밀 줄 파종기’는 한농대 박광호(식량작물학과) 교수가 벼농사에 적용하던 복토직파(멀티시더)기술의 이론과 원리를 마늘정밀파종에 적용한 것으로, 수작업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마늘농사의 노동력 절감에 탁월하다.
○ 복토직파(멀티시더)기술이란 못자리와 모내기를 따로 하는 기존의 벼농사 방식과 달리 발아된 볍씨와 밑거름·규산질 비료를 나란히 뿌리면서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 23개국에 보급되고 있다.
○ 현재 국내에서 마늘을 재배할 때 파종부터 수확까지 수작업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 기술의 기본원리는 종이 망사 줄에 미리 마늘 종자를 넣어 파종기로 한번에 자동으로 줄 파종을 하고, 이후 그 위에 구멍이 뚫린 비닐과 일반 비닐을 이중으로 덮어 마늘을 파종하는 방식이다.
□ 이 기술을 통해 매번 마늘 파종시 기존의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필요가 없으며, 종자 옆에 넣은 비료와 살충제가 그물망으로 퍼져나가 따로 비료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또한 트랙터에 간편하게 부착해 하루에 1~2명이 20,000~30,000㎡에 마늘을 파종할 수 있으며, 2중으로 비닐을 덮어 잡초방제와 보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과 동시에 국내마늘재배지역을 경기 북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박 교수는 “마늘 정밀 줄 파종기를 통해 국내 마늘 재배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2모작(벼+마늘)을 통해 국내 농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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