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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11회 성공한 농업CEO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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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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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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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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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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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 이종우의 대표의 ‘낮은 생산비, 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앞선다.’
제 11회 성공한 농업CEO와 만남 행사가 11월 11일 오후 7시 우리대학 농기계시사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드림 이종우 대표가 강연을 했다.
이종우 대표는 인터넷 쌀가게로 순이익 1억 5천만원을 올린 인터넷 만석꾼이다. 도시에서 장사를 하던 그는 도시생활이 여유치 않았고, 23년 만인 1997년 11월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돌아와 농업에 뛰어들었다.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그는 6만평 농사가 만만치 않았고, 석달만에 몸무게가 10kg이나 줄고 탈진으로 두 차례 병원신세를 졌다. 더욱이 중간 상인들에 의해 가격을 좌지우지 되는 유통과정의 문제로 농사를 그만둘까도 생각하였다. 그러던 그가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인터넷이었다. 인터넷 자체가 제대로 보급 안 된 당시, 사람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지만,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13일만에, 신문에 해드림 홈페이지가 소개됐고, 성공을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번 강의에서 이종우 대표는 벼농사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차별화의 의미란 거창한 것이 아닌, 잘 파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대표는 자신의 성공요인을 이렇게 말했다. 첫 번째는 효율적인 유통구조다. 인터넷상점을 활용하여 중간 상인들을 거치지 않고 안정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생산비 절감이다. 농가에 농기계가 너무 많고 한철에만 사용되는 등 효율성의 문제를 느끼고, 직접 사기보다 빌려서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후 해드림은 농기계 관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으며, 주변 농가도 농기계대여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필요한 농자재도 공동으로 구매해 생산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친환경 농법이다. 질소비료를 기준량의 50%만 쓰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아, 재구매율 90% 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이종우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농대 학생들이 성공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고를 잊지 않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며, 자기 취미에 맞는 직업을 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많은 업종 중에 최고가 아니면 최하위를 선택하라 충고했다. 성공적인 직업선택을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차별화라며, 똑같은 것을 하더라도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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