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수원 못골시장과 자매결연
-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
□ 대형마트와 SSM에 밀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이하 한농대)은 31일(수) 수원 못골시장(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위치)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다.
□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가족 또는 연인들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자매 결연식에는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배종하 총장을 대신해 원종석 운영지원과 과장과 이충환 못골시장 상인회 회장, 대학 및 시장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한농대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행사를 가지는 한편, 시장에서 물건 구매는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온누리 상품권 판매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 또한 지정한 요일 이외에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정기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울 청취하고, 향후 한농대 졸업생들이 운영하는 영농조합(농온)을 통해 졸업생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시장상인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 배 총장은 "농수산업은 전통시장과 언제나 희로애락을 같이 나눠 온 오래된 친구로 농수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건 대학의 또 다른 임무이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이 촉매제가 되어 한농대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첨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