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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농대 사람들> 목장의 현대 기계화로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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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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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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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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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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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학과 낙농전공 2005년도 졸업
제일목장 서 재 경
아버지가 1978년도부터 낙농업을 시작해 어릴 때부터 보고자라 목장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재경씨. 그는 낙농을 경쟁력 있는 사업이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강진농업고등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한 후 대학진로에 많은 고심을 하게 되었으며,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는 한국농업대학에 입학하면 어떻겠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한농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고 재경씨는 흔쾌히 한농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목장은 부모님과 일랑성 쌍둥이인 동생과 함께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목장운영은 아버지께서 경영하시지만 농장에 관련된 사료구입, 조사료 구입 및 자금관리는 졸업 후 2007년부터 재경씨가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육두수 190두 중 착유우 98두, 건유우 23두 및 육성우 69두로 목장 쿼터 제한량은 2,498kg이나 현재 2,700kg이상 납유하며, 체세포, 세균 1등급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모든 작업은 현대식 기계로 해결하고 있다.
“한국농업대학 졸업생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함께할 수 있는 동문과 동기들끼리 상호정보를 교류하면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것과 2학년 때 선진농장에서 장기현장실습하면서 체험학습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재경씨는 가장 많은 도움을 받고, 배우고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 낙농 최대지역인 위스콘신주에서의 장기현장실습 기간이라고 한다. 1년 동안 국내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할 500두 착유하는 낙농목장에서 실습을 하며 배운 것들은 졸업 후 목장경영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재경씨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졸업 후 첫해 재경씨가 목장 경영권을 이어 받았을 때에는 한 달 조수입 중 50%정도면 충분히 목장 경영비로 충당이 되었지만 지금은 70%정도가 사료가격으로 지출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료를 얼마나 자급할 수 있느냐에 농장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료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땅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총채보리 재배 규모와 사료작물 중 최고인 옥수수재배를 더 많이 늘려서 경영비를 절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한다.
모든 경영은 얼마나 노력하고 어떻게 차별화 하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되지만 특히 낙농은 농장주가 얼마나 노력하고 경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서재경씨. 아버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대학에서 배운 교육과 미국에서 장기현장실습하며 체험했던 것을 토대로 농장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당초 목표는 100두 착유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거였지만 이미 달성하였으며, 목장의 현대 기계화시설을 이루고 쌍둥이 동생과 함께 목장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200두 착유로 늘리는 것을 2차 목표로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 낙농경영인의 꿈을 실현하여 자랑스런 한농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재경씨의 두 어깨가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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