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 대학
국민소득의 증가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로 우유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 부업형태의 축산업이 지금은 전업화 및 규모화 되면서 가축사양부터 축산물 생산 및 소비/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우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낙농학과에서는 젖소의 영양, 개량, 번식, 질병 및 경영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체계적인 사양관리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한다.
젖소의 생리, 번식, 영양 등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품질 높은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사양기술, 번식기술, 질병, 착유위생, 착유시설 및 농장경영 등에 관하여 교육하고 있다. 또한 기초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하여 습득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 중심의 교육과 향후 자신의 목장 발전계획에 관한 논문작성을 통하여 낙농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
3년제 전문학사 과정이며, 1학년은 낙농 및 축산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축산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며, 2학년은 1년간 국내외(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의 15여개의 선진 낙농목장에서 현장교수 지도하에 전공별 전문경영기술(사양, 번식, 질병, 경영, 유통 등)을 실습으로 교육받으며, 3학년은 졸업 후 창업이나 영농승계를 위해 창업설계나 영농설계계획서 작성 등의 논문 지도에 중점을 두며, 낙농관련 유통, 사료공장, 연구소, 선진농장, 유가공업체 등에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학교에서 익힌 지식과 실습경험을 바탕으로 낙농 분야의 영농을 창업하거나 이미 기반이 마련된 부모님의 목장을 승계하여 경영함으로서 진정한 전문낙농경영인이 되어 목장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또한 체험목장이나 관광농원 등의 새로운 개념의 목장으로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