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 대학
국내 말산업은 생산(1차산업)에서부터 육성, 조련 및 가공(2차산업), 유통(3차산업), 의료, 복지 및 관광 레포츠 분야를 연계한 대표적인 6차산업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산업이다. 외국과의 각종 통상협약 체결로 인한 개방과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대 등으로 먹거리를 주로 공급하는 국내 축산업은 성장이 한계에 이르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분야 발굴이 시급하고, 국민의 소득과 여가시간의 증대에 따른 관광 및 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새로운 농촌 관광・레저 분야의 개발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도 “말산업육성법” 제정을 포함하여 국내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미래의 신규소득원 발굴을 위하여 말산업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말의 생산에 필요한 기초과학분야로 해부생리학, 번식기술, 사양관리, 영양학 및 인공수정학 등의 이론과 실무교육, 육성 및 조련분야로 말관리학, 생산, 육성 및 보건관리 실습 등과, 이용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수준의 마술학, 재활승마, 축산물 가공처리 분야 등에 대한 실무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최근 농촌 활성화에 주요 요인인 관광과 레저 분야와 재활치료 및 복지증진을 위한 재활승마도 포함하여 교육하고 있다.
말 분야의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위주로 교육하므로 말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말의 생산과 이용으로 구분하며, 생산 분야에서는 해부생리학, 영양학, 번식학, 보건학 등의 기초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망아지 생산에서 육성 단계까지를 교육한다. 이용 분야에서는 생산 분야를 바탕으로 유통, 경매, 마술학, 재활승마 및 경영관리 등에 관하여 종합적인 실무교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