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개요

국민소득의 증가로 인한 식생활의 지나친 서구화와 고령화로 인하여 각종 성인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요즘 “Well-Being(웰빙)”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건강 증진에 대한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약용·특용작물에 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속에 특용작물학과는 식·약용 자원 및 인삼, 산채자원, 허브자원의 개발, 생산, 가공 및 판매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특용작물학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공분야
작물의 생리, 생태, 생육 등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농산물 인삼을 비롯하여 유망 약·특용작물 및 허브, 야콘 등 새로운 자원작물의 재배기술, 가공, 유통 및 경영에 관하여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약·특용작물을 생산하고 신소득작물을 개발하며 산지유통농업, 건강농장, 가공농장의 형태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새로운 농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 전공관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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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시대를 맞이하여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한 생물유전자원은 인류에게 약용, 식용, 특용, 공업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웰빙 바람과 함께 특작의 중요성 및 이용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용작물학과는 약용 및 자원식물을 생산하고 가공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작물은 식약용 뿐만 아니라, 천연물, 색소, 향 등 전통의 천연소재 개발과 이용이 크게 늘어 날 것이며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약용자원식물의 개발과 이용은 세계화 시대에서 세계적으로 귀중한 국내 유전자원의 활용이 크게 증대되리라 기대된다.
교육목표
- 특용작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통합적 전문 기술 교육.
- 농업기계, 농업경영, 수확후 처리, 전산정보, 외국어 등의 교과와 상호 연계성 있는 교육.
- 시장원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경영능력 배양.
- 농촌사회의 젊은 청년지도자로서의 지도력 배양.
교육과정 및 진로
-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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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제 전문학사 과정이며, 1학기 전공의 기초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농업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며, 2학년은 국내외(한국, 미국, 호주, 일본,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의 특용작물 분야의 선진농장에서 현장교수 지도하에 작목별 전문경영기술(재배, 농기계, 농업부기 및 전산정보, 유통 등)을 교육 받으며, 3학년은 졸업 후 창업 설계 및 영농설계계획서 작성 등의 논문 지도에 중점을 두며, 특용작물 유통, 농자재, 가공업체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졸업 후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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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약용 및 자원식물 생산과 가공 및 유통업체 자영이 가능하다. 생약재 유통생산문야, 자영농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약초원, 식물원, 수목원 등 식물자원 관광분야를 선도할 수 있다. 앞으로 생산 가공뿐만 아니라 글로벌시대에 우수 생약재를 비롯한 농산물 유통 및 수출입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
- 전공관련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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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기사, 종자산업기사, 약용식물경매사, 식품산업기사, 농산물품질관리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유기농기사, 발효식품관리사, 약용식물관리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