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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4월 4일(목) 전주시 한농대 실습림에서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이 가지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일 한농대 산림·조경 전공 재학생과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상수리나무와 백목련 등 온대지방을 대표하는 활엽수 3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에게는 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300본을 반려나무로 나누어 주기로 했다.
한농대는 이후에도 교정 내 “누구나 걷고 싶은 정원 산책길” 조성을 위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풍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팥꽃나무 등 42종의 나무를 차근차근 심어나갈 계획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오늘 심을 나무가 한농대 학생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 우리 숲을 가꾸고 농산촌을 지키는 튼튼한 재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