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한국농수산대학,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졸업생 생산 농산물 완주군청에 기탁
- 쌀, 과일 등 농산물 및 위문금 등 800만원 상당 -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7일(수) 지역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청에 졸업생 생산 농산물과 위문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졸업생 농산물 기탁행사』는 한농대의 나눔 문화 실천운동인 ‘To-You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의 CEO로 자리 잡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행사로
○ 이번 기탁행사에는 허태웅 총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홍기균 한농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완주군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한농대 졸업생 농산물 전달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한 것을 시작해 2015년까지 동일한 지역에 농산물을 전달했고,
○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2016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청에 농산물을 기탁하고 있다.
□ 이날 한농대는 졸업생이 생산한 쌀과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품 등 17종*의 농산물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완주군청에 기탁했다.
○ 기탁행사에 앞서 허태웅 총장과 홍기균 회장, 총동문회 임원 등은 완주군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전달물품) 쌀, 사과즙, 콩나물, 한라봉, 김, 고구마, 생보리, 천혜향, 양배추, 월동무, 표고버섯가루, 대파, 비트즙, 뽕잎 차, 떡, 누애 환
□ 졸업생 농산물을 기탁 받은 완주군은 빠른 시일 안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허태웅 총장은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은 한농대 출신이라면 국민들에게 그 보답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에 대해 전 졸업생이 공감하고 있다. 총동문회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졸업생 동문회에서도 이웃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며,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To-You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해 한농대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