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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정운천氏 취임
  • 등록일 2008-03-06
  • 조회수 8976
  • 등록자 오윤경
  • 첨부파일
  •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정운천氏 취임
    우리대학 前운영위원

    우리대학 운영위원이었던 정운천 위원이 지난달 29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취임했다.
    과천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정운천 초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취임식은 농업·수산업 등 1차 산업 중심에서 식품산업까지 아우르게 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새롭게 탄생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초대 장관에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정 장관의 취임식은 취임사만 하던 과거와 달리 정 장관의 특별 강연과 중창단 공연 등 특색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정 장관은 취임사와 ‘농어촌에 밀물의 시대를 열자!’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오랜 농업 현장경험에서 나온 평소 지론을 전달했다.
    특히 개방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의 문제에 만연한 불신과 비판, 절망,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활력과 희망이 충만한 밀물의 시대를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농어업의 밀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과제로서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품목별 국가 대표조직 육성,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 1시군 1농업 뉴타운 건설, 농식품 유통고속도로 구축 등을 제시해 앞으로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또한 농정의 기본원칙으로 희망·긍정·창조·신뢰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정운천 장관은 1990년 농민들의 출자를 받아 전남 해남에서 국내 1호 농업인 주식회사인 ‘한국참다래 유통사업단’을 설립 운영하고, 2006년 이후 ‘한국농업 CEO연합회’ 회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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