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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한국농업대학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 개최
  • 등록일 2008-04-07
  • 조회수 9152
  • 등록자 오윤경
  • 첨부파일
  • 한국농업대학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 개최

    한국농업대학 동문들이 출자하여 졸업생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기 위한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가 3월 24일 우리대학 농기계종합교육관에서 열렸다.
    총 81명이 참석해 성원이 된 창립총회에서는 한국농업대학 영농조합법인 정관 통과 및 설립추진 경과보고, 대표이사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한국농업대학 공동판매법인 설립추진단 이영석 단장은 “우리대학도 10여년의 역사와 1,840명의 동문들이 각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여 농업농촌의 선도자로서 우리농업을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경쟁력있는 품질농업으로 고품질 농식품시장을 개척하고 유통망도 만들어 시범을 보이며 스스로 성장할 때”라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정명채 학장은 “지금 우리대학 졸업생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이 대부분 다국적기업이나 민간 유통업체를 통해 출하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가다가는 막강한 자금력과 유통망을 갖춘 다국적 유통업체들로 인하여 우리 농업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워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농특산물을 우리가 판매하여 시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판매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우리 농업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데 투자되도록 하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고자 120여명의 한농대인이 뭉쳐 1억여원의 종자돈을 모아 공동판매법인을 설립하려한다”며 “힘을 합쳐 열심히 뛰어 성공으로 이끌어 한국농업을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업대학 영농조합법인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2008년부터 2009년까지를 1단계 판매사업 준비 및 도입단계, 2단계 생산-유통-가공의 통합단계(2010~2012년), 3단계 전후방 연관산업 통합 및 해외 진출단계(2013~2015년)로 나누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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