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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한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 드려요" - 한국농업대학 '인공수정 교육' 실시
  • 등록일 2008-08-12
  • 조회수 8433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한우사육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인 암소의 임신율(수태율:受胎率)을 높일 수 있는‘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기술연수과에서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연수과에서 추진하는 한우 인공수정 교육 과정은 당초 4월과 5월에 계획되었으나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AI로 연기되었다가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8월 5~6일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실시되며, 8월 20~21일은 충남 성환에 소재한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실시한다.
    한우농가에서 ‘인공수정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암소가 송아지를 배도록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암소의 발정시간에 꼭 맞게 인공수정을 해야 하나, 먼 곳에 있는 인공수정사를 불러서 할 경우 시간을 맞추지 못하여 수태율(새끼배는 율)이 낮아지는 어려움이 있어, 농가자신이 기술을 배워 인공수정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수태율을 높여 농가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기 위함이다.
    김양식 학장은 “한우 인공수정 기술교육은 실습이 가능한 소와 기술 인력과 시설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지방단위에서는 실시가 어려워 우리대학에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육이 연기된 동안 교육재개 문의 전화가 빗발쳤던 교육”이라며 “한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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