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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한국농업대학 "제1기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 운영
  • 등록일 2008-09-12
  • 조회수 8544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제1기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하여 전국 최고명품브랜드의 리더 및 생산자대표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결집하여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자가학습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선도할 전문경영인을 육성하는데 있다.

    제1기 과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개 한우 브랜드 조합(단풍미인, 대관령한우, 매력한우, 보물섬한우, 순한한우, 안성마춤한우, 한우백년, 횡성한우)의 조합장 및 생산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8월 21일 개강하여, 첫 날부터 명품 한우 육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우산업의 현재와 미래, 명품한우 만들기, 조합 한우개량 개선방안, 한우수출전략, 사료비 절감방안 등의 주제로 이뤄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세계시장에서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소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명품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야간에는 우리대학 인근 찜질방에서 단체장을 포함한 과정생 전체가 22시까지 열띤 토론을 통하여 결론이 있는 회합을 진행하여 실사구시의 과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8월 22일에는 최고 브랜드간의 한우 질 향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오전 11시에 우리대학에서 소비자대표도 참여하는 시식회(맛 대결)이 이뤄져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제1기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 운영을 통하여 위기의 우리 한우고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Korea Brand" 한우수출사업단을 결성 또는 출범함으로써 한우산업발전의 근간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박 3일은 시작에 불과하며 6개월 마다 본인의 연구물을 계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이번 한우 가치혁신 MBA과정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한우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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