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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제 6회 성공한 농업CEO와 만남> 농도원목장 황병익 대표의 “이미지 농업의 실현”
  • 등록일 2008-10-10
  • 조회수 8495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 9월 23일, 제 6회 ‘성공한 농업 CEO와 만남’ 행사에 ‘이미지 농업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농도원목장의 황병익 대표가 강단에 섰다.
    올해로 53세인 황 대표는 축산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지 이제 18년차가 된 목장주로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다가 35살에 가업을 이어받아서 목장을 시작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한 영농이지만 황 대표의 탁월한 연구정신과 경영능력으로 연매출 8억원이라는 성장을 보여줬고, 2007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처음 농장승계 이후 자신의 열정을 다해 목장 일에 매달렸다는 황 대표는 혁신적 기술개발 및 합리적 경영을 통해 우유 생산 증대, 우량종축 개량 및 분양으로 5년 만에 2.5배의 매출 증대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5년에는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목장을 개방하고 체험행사를 가졌는데 이제는 두 달 전에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목장으로 발전하였다.
    황 대표의 체험목장은 ‘이미지 농업’이다. 농촌 경관을 사업적 가치로 가꾸어 도시인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에 대한 추억을 판매하는 개념으로 시작한 체험목장 사업은 해마다 성장하여 이제는 농도원목장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가 되었다.
    향후 ‘이미지 농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황 대표는 장차 농업 CEO가 될 한국농업대학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의 생존을 기존의 1차 산업 형태에서 3차 산업 형태로 변모하는데서 찾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농촌을 바라보는 도시인들의 시각 개선이 필요한데 이는 농민 스스로의 혁신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체험농장운영의 성공요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지 않고 목장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한 것이 도시인들로부터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큰 성공을 거둔 것 같다”며, “CEO가 돈만 좇으면 고객이 바라는 바와 멀어져 도리어 수입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CEO라는 호칭보다 목장주라는 호칭이 더 친근하다는 황 대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해 용기 있게 변화한 것이 자신이 성공하게 된 주요인인 것 같다”며 장차 농업 CEO가 되고자하는 한국농업대학 학생들에게 세상의 변화에 따라 지혜롭게 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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