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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제 7회 성공한 농업CEO와 만남> 마이산 햇살드림 김영삼 대표의 “농업을 선택하고...”
  • 등록일 2008-10-10
  • 조회수 8473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 제7회 ‘성공한 농업 CEO와 만남’ 행사가 9월 30일 오후 7시 우리대학 농기계시사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산 햇살드림농장’의 김영삼 대표가 강연을 했다.

    김 대표는 전북 진안에서 표고버섯 재배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경력 14년차의 농업CEO 이다. 농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 700만원이던 매출을 불과 14년 만에 그 2백배에 달하는 14억원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군입대전 서울에서 컴퓨터 기사로 활동하던 김 대표가 군제대후 농업으로 사업을 전환하고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IT 분야의 생명인 ‘속도’의 개념을 농산물 사업에 적용하면서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싼 가격에 고객의 문 앞에까지 배송하는 개념을 그는 사업 첫해인 1995년에 우편주문상품 방식을 도입해 시작하였다. 당시 매출은 700만원. 이는 훗날 매스컴 및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 및 판매로 이어져 기하급수적인 매출성장의 초석이 되었다. 김 대표는 한농대 학생들에게 “인터넷이 대세인 요즘에는 UCC를 잘 이용하는 것이 홍보 효과가 크다”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농장 홍보 UCC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 대표에게 마케팅의 핵심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다른 산업과 결합할 것. 둘째, 팔릴 상품을 만들 것. 셋째, 농업인 스스로 변화할 것. 김 대표는 이를 통해 늘 새로운 가치창조를 지향한다고 한다.

    지금껏 농장경영을 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항상 꿈이 있어 즐거웠다는 김 대표. 그는 한농대 학생들에게 “꿈은 현실성과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정도라면 좋다”며 “꿈이 실현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과거 한농대를 입학하고 싶었지만 생업에 바빠서 한농대 입학을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쉽다는 김영삼 대표는 한농대 학생들이 농업 CEO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현재 좋은 출발선상에 있음을 알아달라며 미래에는 경쟁자이자 협력자로서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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