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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제 9회 성공한 농업CEO와 만남>통영관상조류농장 설재홍 대표의 “하늘로 날아간 내 꿈”
  • 등록일 2008-11-17
  • 조회수 8907
  • 등록자 박경진
  • 첨부파일

  • 제9회 성공한 농업 CEO와 만남 행사가 10월 28일 오후 7시 우리대학 농기계시사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관상조류농장의 설재홍 대표가 강연을 했다.

    설 대표는 관상용 새 사육 분야에 종사하며 과거 전성기를 구가했던 베테랑이다. 하지만 지금 설 대표는 연 매출로 수억을 벌어들이던 과거와는 상반되는 처지에 있다. 2003년에 연이어 찾아온 시련 때문이다. 긴 시간의 경력과 경험을 통해 새 분양, 새 전시이벤트, 새 임대, 새 수출 등의 사업으로 수년간 억대 수입을 올리며 성공행진이 한창이던 2003년 여름, 갑자기 찾아온 태풍 매미로 설 대표는 당시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던 ‘아 아마존’ 행사장에서 새 2만여 마리를 하루 아침에 잃었다. 곧이어는 조류 독감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또 한번의 큰 손실을 입었다. 이러한 시련으로 연 수 억원을 벌어들이던 설 대표는 금새 빚더미에 오르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고등학교를 마치기 전부터 생업에 뛰어들어 구두닦이, 태권도장, 중국집, 당구장, 탁구장, 신발가게, 옷가게, 화장품 가게 등 다양한 장사를 하면서 많은 성공과 실패를 이미 경험해본 설 대표에게 현재의 시련은 오히려 좋은 교훈을 얻은 또 한번의 계기로써 의미가 크다고 한다.

    성공한 농업 CEO와 만남 행사 이름에 걸맞지 않게 실패한 자신을 초대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힌 설 대표는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면서 한농대 학생들에게 실패를 피하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조언했다.
    그가 밝힌 방법은 메모하는 습관을 들일 것,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기꾼일지라도 옆에 두고 조언을 구할 것, 사업 중 세무관련 업무는 세무사에게 위임할 것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설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로부터 노하우를 먼저 전수받게 되면 사업 중 손해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선배의 노하우를 존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랜드(land) 회사인 미국의 버터플라이랜드 사에서 한국 본부장으로 임명된 설 대표는 이번 희소식을 계기로 또 한번 큰 재도약을 구상중이다. 설재홍 대표는 강연을 마치면서 한농대 학생들에게 끈기있게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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