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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한국농업대학, 『제1회 농업 무인헬기 경진대회』 개최
  • 등록일 2008-12-15
  • 조회수 8256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 = 농업 무인헬기 ‘최 고수’ 전북 백산농협팀 =

    우리대학은 12월 1일~2일(2일간) 까지 본교 운동장에서 조종사 24명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제1회 농업무인헬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병해충 방제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해낼 수 있는 무인헬기 방제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농약 대신 물을 이용해 정확한 살포 실력을 겨뤘다.

    12개 참가팀 가운데 전북 김제 백산농협팀의 조종자 강서북 씨와 부조종자 안기순 씨가 안전한 이착륙과 정확한 농약 살포로 대상인 농촌진흥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인 한국농업대학장상은 충남 서산 삽교농협팀의 김태성, 정동주 씨가 받았고 은상 무인헬기협회상은 충남 서산 대산농협팀의 정성훈, 정동주 씨와 전북 고창 해리농협팀의 정옥성, 장영선 씨가 받았다.

    경진대회를 통하여 농업용 무인헬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노력 절감형 친환경농업을 달성하고 무인헬기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고령화되어 가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은 20여년 전부터 농업용 무인헬기를 개발하여 병충해 방제에 현재 1백만 헥타에 이용되고 있으며, 무인헬기협회의 관계자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현재 50대가 보급되었고 2009년에는 40여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호 교수는“농촌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농업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방제가 시급하다”며, “안전사고만 최소화한다면 무인헬기 조종사들의 항공방제 실력이 우수하여 앞으로 노력절감형 친환경농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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