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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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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제목 수출농업의 선구자, 우리는 한국농업의 지존
  • 등록일 2008-12-01
  • 조회수 3770
  • 등록자 유지희
  • 첨부파일 과수학과_8회_졸업_문희진.pdf 미리보기 과수학과 8회 졸업 문희진.hwp (차단된파일 )
  • 과수학과 8회 졸업 … 문희진 (경북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기에 자신 있습니다.
    “농촌에서 살아서 그런지 농촌이 친근했습니다. 평생 우리지역에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첫 대화의 문을 열은 문 희진 씨.
    희진 씨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돕다가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원예과에 입학하여 사과 농사에 대해 배우고 담임선생님의 추천과 어머니의 권유, 거기에 본인의 의지를 더해 한국농업대학 과수학과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접하는 어려운 말들이 많아 서툴고 힘들었지만 조금씩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고 갈수록 농업이 어렵다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으로 참으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다는 희진 씨는 ‘농업은, 아니 흙과 나무는 거짓말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기만 한다면 아직까지는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다는 길,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기에 항상 뿌듯했고 국내와 해외를 지향한 과실을 생산해서 선택한 길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희진 씨는 이야기 한다.


    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던 대학 생활

    희진 씨는 대학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내려와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어려운 농업용어들도 한번 보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또한 어려운 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지도교수님들과 상의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뿌듯하여 한국농업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또한 대학을 다니면서 맡은 직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희진 씨는 1학년 때는 학과대표와 기숙사 층장을 맞게 되어 규정과 협동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2학년 때는 호주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되어 세계화를 경험하였으며, 작은 한국시장만 장악하는 게 아니라 세계의 시장을 상대로 농업에 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후배들에게 2학년 장기실습이 조금 힘들더라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3학년 때는 봉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학생회장에 도전·좋은 결과를 얻어 인생선배, 동료, 후배 등 학우들에게 ‘문희진’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란 걸 보여주게 되었고 인생의 반환점이 되는 시기였다고도 말하는 희진 씨도 마음먹은 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련도 겪었고 나름 위기의 시간도 있었다고 한다. 그 시련은 결국 발판이 되고 지금 생각하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리더쉽이 생겨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


    차별화 및 특성화만이 살길

    희진 씨의 농장은 복합영농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농업을 도입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항상 완전 퇴비를 사용하고 과목의 좋은 액비를 제조하여 목초액 등 여러 가지 병해충을 막을 수 있는 농약 대용품을 사용하고 주의 환경을 깨끗이 하며,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찰을 강화하여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여 품질인증을 받은 웰빙인증 영주사과의 명예를 걸고 일부는 기존 영주농협이나 도매시장에 대부분은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생산물들은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면서 인터넷 판매와 직거래를 실시하고 주말 농장을 운영하며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평생고객’이라는 생각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tv (kbs1)6시 내고향과 (sbs)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된 이후 고객들이 많이 늘었고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한번이라도 거래한 고객들에게는 수시로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금은 받는 것도 힘들지만 받고 나서도 이자를 지급하게 되고 계속 투자만 하다보니까 생활하는데 문제가 따르며 또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면서 일손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인건비가 많이 들어 경영비를 줄이는 방법을 새로운 내용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중도매인에 원하는 과실을 생산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과실을 생산하여 제시하는 가격을 떳떳하게 받도록 노력 할 것이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과를 생산하고 문희진 하면 떠오르는 사과품종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차별화된 사과를 생산하는 것이 희진 씨의 다부진 꿈이다.


    후배들이여 미래의 한국농업은 우리들의 것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짧게 말하면 부모님들이나 주위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듣고 무슨 일이든지 한번만 생각하지 말고 두 세번 생각해 보고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또한 캠퍼스 생활 하는 동안 학생의 신분으로 누려야 할 권리와 자유를 누리되 해야 할 학업을 등한시 하지 말고 강의 시간을 꼭 챙기면 큰 도움이 되리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한국농업 아니 세계의 농업은 우리의 것이다”라고 후배들에게 전하는 희진 씨. 파이팅을 함께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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