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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소식

  • 제목 제69회 월례산행(경남)을 잘 마쳤습니다.
  • 등록일 2009-06-21
  • 조회수 1597
  • 등록자 이영석
  • 첨부파일
  • 7월 20일(토)의 제69회 월례산행은 경남 고성의 최낙용 동문의 농장에서 조촐한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대신했답니다.

    창녕에서 김대종 동문이, 최낙용 동문과 가까운 이웃에서 사는 권오천 동문, 그리고 진주에서 시설채소 쥬키니를 하고 있는 채소과 동문(정말로 미안하게도 아직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저와 이용국 동문회 사무국장이 만납답니다.

    실은 하루 전인 19일에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동문들과 영농조합법인 농온의 실태와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간담회를 마치고 경남 고성에 도착했고,

    저녁 식사를 겸해서 배둔면의 한 횟집에서 많은 이야기와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고, 뒤이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서 꽤나 늦게까지 놀다가, 최낙용 동문의 집으로 돌아가 잤답니다.

    20일 아침에는 모두들 속도 좀 쓰리고, 기운도 빠지고, 암튼 잘 차려준 아침을 먹고, 또 수박에 커피까지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서울에서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고 하여, 이제 모두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10시 30분경에 최낙용 동문의 농장에서 모두들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2000여평에 최고 400두까지 사육할 수 있는 한우축사를, 최낙용 동문이 스스로 디자인하고 설계해서 지었고, 지금은 소를 채워넣고 있는 중인데, 현재 270두까지 채웠다고 합니다.

    지난 한 2년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닦고 있는 중이라고나 할까요? 추진력과 기획력, 그리고 용의주도한 면밀함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렇게 자주 만나서, 서로에게서 무엇인가를 느끼고, 배우면서, 각자에게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비록 비가 몰려온다고 하여 산행까지는 못했지만, 하루 전날 밤부터 만나서 실컨 이야기하고, 실컨 배우고, 그래서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가졌었답니다.

    경남의 동문들에게, 특히 김대종, 권오천, 최낙용, 채소과 우리 동문, 이용국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2009년 7월 21일 이영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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