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 조규표 동문이 '사과망태기' 농장이 있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천령산(?)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조규표(특-3기, 사과), 정영일(특-3기, 포도), 최장호(과-5기) 동문이 함께 했습니다.
약 10km의 임도를 2시간 반정도 걸으면서, 세상걱정, 나라걱정, 학교걱정, 자신들의 농사걱정, 가족걱정, 걱정들만 수도 없이 늘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들을 늘어놓고 보면, 걱정들을 마음 속에서 내려 놓을 듯이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았습니다.
목천-천안 정도를 지나면서 돌아오는 길이 조금 막힌 것을 제외하면,
잘 갔다왔습니다.
영동의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유일하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한장 올립니다.
아쉽게도 최장호 동문이 사진을 찍어주는 바람에....
최장호 동문에게는 다음 기회를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첫 산행은 1월 3째 토요일이고, 전북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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