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법인, 예비 농업 CEO를 격려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 재학생 5명 장학금 전달 및 멘토․멘티 결연식 가져 -

《 주 요 내 용 》
◈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졸업생들이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동문회(단체명)」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과 멘토․멘티 결연행사 진행
○ 지난 2014년 설립한 해당 법인은 올해부터 매년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재학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설계 지원과 현장 경영기술 등을 전수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3일(목) 교내 소극장에서 졸업생들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 졸업을 앞둔 예비 농업 CEO들의 성공적인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식량작물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법인 임원과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2014년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졸업생들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단체로서 단체명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동문회'임

* 한농대 졸업생 4,733명('18.2. 기준) 중 식량작물학과 졸업생은 전체 13%(624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량작물학과 졸업생 가구 평균 7,519만원 소득 기록('16. 기준)

❏ 이날 행사에서 식량작물학과 3학년 신웅희 학생을 비롯해 졸업을 앞둔 3학년 재학생 5명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장학금 수여자와 졸업생 간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 이어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창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분야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각종 정책사업과 회계, 농장경영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 졸업생 법인은 국민들의 쌀 소비가 매년 감소해 고민이 깊은 중에도, 앞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할 예비 농업 CEO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 또한, 향후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도 재학생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일손돕기와 농산물 기부 등 각종 대민봉사활동도 병행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할 계획이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 졸업생 법인의 활동은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학생들에게 심어준 행사라 생각한다"며,
❍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 현장의 분위기를 재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졸업생․재학생이 블록체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