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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한국농수산대학, 단계별 대면 강의에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전환
  • 등록일 2020-05-15
  • 조회수 2451
  • 등록자 홍석철
  • 첨부파일 [보도자료] 한국농수산대학, 단계별 대면 강의에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전환.hwp 미리보기 한국농수산대학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게 됨에 따라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생 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jpg 미리보기
  • 한국농수산대학, 단계별 대면 강의에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전환
    - 작물재배 실습 등 필수 실습과목은 향후 최소인원으로 학과별 계획 수립·운영 -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이태원 및 홍대 클럽 방문자 등에 의해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금 진행됨에 따라 단계별로 대면 강의를 진행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 25일(월)부터 진행하려던 이론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대면강의는 취소하고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 11일(월)부터 전체 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던 대면 실습강의는 중단하고 향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필수적인 실습과목에 대해서는 집합인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학과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 한농대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5월 11일(월)부터 우선적으로 실습과목 교육을 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한농대 특성을 고려하여 5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에 걸쳐 발열검사와 건강진단서, 자가능동격리기록지 등을 확인하여 학생들을 입실시켰다.

    □ 이후 11일(월)부터 실습을 우선적으로 대면으로 수업을 시작한 한농대는 교내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최우선시 하고, 수업 진행시 학생들간 생활간격을 유지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 이밖에 대면 강의 진행 전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작업을 비롯해 학생 식당 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식탁에는 투명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 하지만, 이태원 클럽으로 인해 다시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높아지고, 지역 내에서 2차‧3차 감염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집단생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집합인원을 최소화한 범위 내에서 학과별로 실시하고, 이론 교육은 사이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이에 따라, 한농대 학생들은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입실 당시와 동일하게 발열검사, 이상 유무 등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쳐 이상이 없는 학생들을 집으로 보낼 계획이며,
    ○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과제물로 중간고사를 대체한 후 25일(월)부터 기존처럼 온라인 웹과 앱 기술을 활용해 7월 10일(금)까지 사이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전파 등이 다시 확산세로 전환 중인 상황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한농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감염병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학생들에 대한 귀가조치를 진행했다"며,
    ○ "학사일정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와 걱정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상황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장 이하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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