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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제목 한국농수산대학 제22회 학위수여식 총장님 졸업식사
  • 등록일 2021-02-22
  • 조회수 2153
  • 등록자 홍보기
  • 첨부파일 한농대 제22회 학위수여식 총장님 졸업식사.hwp 미리보기
  • 한국농수산대학 제22회 학위수여식 총장님 졸업식사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농대 총장 조재호입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영광스러운 학위수여식 자리에 졸업생 모두가 함께 할 수 없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비록 영상이지만 졸업식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학위를 받게 되는 전문학사 486명, 학사 94명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미 졸업한 여러분들의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무기로 열정을 가슴에 새기며 차세대 농어촌 주역으로 착실히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졸업식을 기점으로 여러분들은 학생의 신분에서 농어촌 현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농업인, 어업인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한농대생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 우리나라 농어촌을 이끌고 갈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동안 농어업계에 몸담고 살아왔던 인생의 선배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세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넓고 길게 보려는 안목을 키우십시요

     

    곤충의 눈을 통해 입체적으로 보고, 새의 눈을 통해 높은 곳에 보고 물고기의 눈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 시대 변화의 키워드는 디지털과 환경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도전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앞서서 이 점을 감안하여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둘째,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천하십시오.

     

    상상력과 창의력의 차이를 아시나요? 상상력은 머릿속에서 머무는 것이고 이를 실천하면 창의력이 됩니다.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머릿속에만 두지 마시고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셋째, 우리 대학과의 인연을 이어 나가십시오

     

    최근 농촌 현장에서는 청년농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지자체에서는 각종 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영어 기반이 없는 청년들도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도 여러분이 영농·영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사업과 정보를 찾아 알려 드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 기관을 방문하여 졸업생의 입장에서 협의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졸업생 여러분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언제든지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 모두가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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