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
- 도서관의 날을 맞아 한농대 학생들과 총장이 함께 나눈 ‘농업과 책’ 이야기 -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도서관의 날(4.12)을 맞아 4월 11일(목) 한농대 도서관에서 예비농부들(재학생)과 총장이 함께 ‘농업과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우리나라 농어업 발전을 선도할 7,4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청년 인력이 부족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생의 수도권 쏠림 추세 속에서도 입시경쟁률이 반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경쟁률 : (‘20학년도) 4.13:1→(’21) 3.74:1→(’22) 3.25:1→(’23) 2.62:1→(’24) 2.99:1
학교 측은 경쟁률 상승 원인으로 올해 최초로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하고, 푸드테크 전공, 반려동물 전공 과정을 도입하는 등 시대상을 반영해 입시제도를 개선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농대는 올 하반기부터는 편입학 제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개도국 학생에게도 한농대 특유의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는「개도국 청년농 교육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책은 인류의 지혜가 축적된 보물”이라고 강조하고, “예로부터 우수한 농민들이 자기들의 앞선 기술을 책으로 모아 후세에 남김으로써 생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한농대 학생들도 책을 가까이 하고 직접 써봄으로써 꾸준히 역량을 높여가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