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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상담

  • 제목 16번 글에대한 답변입니다.
  • 등록일 2003-06-23
  • 조회수 1899
  • 등록자 조민구
  • 첨부파일
  • 함춘석씨의 말씀은 참으로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함춘석씨의 글을 읽으면서 저와는 사뭇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어느 일본인 화학자가 아주독성이 강해 조그만 먹어도 죽는다는 청산가리를 두고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았죠, 너무도 무모한..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죠. 요즘은 어떤것이든 맛은물론 재질까지 알아내는 기계가 있어 손쉽게 알아낼 수 가 있었지만 그것이 없던 시절에는 궁금증을 풀기란 참으로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을 희생해가며 "청산가리는 달다!"라는 말씀을 적어놓고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에 청산가리는 죽을려고 작정하지 않는한 먹는사람이 없지요.그로인해 청산가리의 맛은 달다라는 지식을 경험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지요.글이라는 도구를 통해 말이죠.
    자신이 행한 과정과정들을 적어 놓은 것이 글이라는 것이며, 그 글을 통해 타인뿐 아니라 자신이 실수를 적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바로 진일보라고 생각합니다.
    부당하다, 억울하다, 화가난다....등등의 심적동요가 일어났을때 왜 참아야 하는거죠? 부처님께서는 "자신에게 너무 인자한것도 경계하고,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것도 경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는 것만이 능사인가요?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겪은 모든것을 가감없이 다음 사람에게 알려줍시다.
    추신 : 제가 한말은 제가 생각했을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일뿐 다른분들도 옳다고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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